토이스토리 3 : 영원한 나의 장난감 그들이 만든 나의 추억

토이스토리3 줄거리 및 후기

토이스토리 3 : 영원한 나의 장난감

토이스토리 시리즈에 나오는 모든 장난감들의 주인 앤디는 이제 대학생이 되어 대학교를 갈 준비를 한다. 어느덧 어른으로 성장한 앤디는 최근 몇 년동안 어렸을 적 아끼던 장난감들을 가지고 놀지 않았다. 그가 아끼던 우디, 버즈, 제시, 불사이으 렉스 등등의 장난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장난감들이 사라졌다. 장난감들은 미래를 걱정하며 낙담을 하게된다. 앤디는 많은 장난감들 중 우디만을 대학교 기숙사에 데리고 가려고 했고 우디를 제외한 나머지 장난감들은 집에 있는 다락방에 보관하려고 하였다. 그래서 앤디는 다른 장난감들을 따로 봉투에 정리해놓았지만 앤디의 어머니는 봉투를 쓰레기인줄 알고 도로변 쓰레기 버리는 곳에 버리게 된다. 그렇게 버려진 장난감들은 앤디가 자신들을버린거라고 생각하였고 몰리와 오래된 바비인형은 어머니의 차를 타고 써니싸이트로 향할 때 기부 상자라고 적힌 상자 속으로 들어간다. 우디는 앤디가 그들을 버리지 않았음을 알리기 위해 그들을 따라갔지만 장난감들은 해당 사실을 믿지 않았다. 우디도 어쩔 수 없이 그들과 함께 동행을 하게 되었다. 써니사이드에 도착한 우디 일행은 그곳에서 랏소라는 곰인형 장난감을 만나게 된다. 랏소는 그들을 환영 하였고 우디를 제외한 다른 장난감들은 이 곳 써니 사이드에는 아이들이 꾸준히 방문한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우디는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그 과정에서 보니라는 아이에게 발견이 되어 보니의 장난감들과 만나게 된다. 보니의 장난감은 우디가 써니싸이드에서 왔다는 얘기를 듣고 매우 놀라게 된다. 그들도 써니싸이드에서 왔으며 써니싸이드까지 가게 된 계기를 이야기 해준다. 그리고 그곳의 실태에 대해 우디에게 말해주었고 우디는 충격을 받아 친구들을 구하러 가기로 결심한다. 그 시기 써니사이드에서는 버즈는 자신의 친구들이 어린 아이들과 놀면서 괴로워하자 럿소에게 좀 더 자란 큰 아이들의 방으로 옮겨 달라고 했지만 랏소는 버즈를 공장 초기화 시킨다. 포테이토 부인은 방에 놓고 온 자신의 눈으로 앤디가 자신들을 버린것이 아님을 알게된다. 그래서 그들은 그곳을 탈출하려 하지만 버즈를 세뇌시킨 랏소와 그의 부하들로 인해 감금 당하게 된다. 우디가 그들을 구하기 위해 써니사이드로 돌아왔고 탈출 할 수 있는 방법은 쓰레기통 뿐임을 알게 된다. 우디는 장난감 친구들을 데리고 쓰레기통쪽으로 탈출하려 하지만 랏소와 그 무리들은 이미 그곳으로 올 것을 알았고 그들을 막아섰다. 우디는 랏소의 부하인 빅베이비에게 랏소의 음모를 폭로하고 빅베비는 이해 화가 나 랏소를 쓰레기통에 던진다. 랏소는 그 와중에 우디를 끌어들였고 다른 장난감들도 함께 쓰레기통 트럭으로 들어가게 됐다. 트럭은 쓰레기 매립지로 향하였고 소각로로 향하는 컨베이어 벨트 위로 장난감들으 쏟아지게 된다. 모든 쓰레기 분쇄 과정을 피하고 랏소가 비상정지 버튼을 누르는 걸 돕지만 랏소는 그들을 벌리고 혼자 떠나게 된다. 하지만 다른 도움으로 장난감들은 무사히 매립지를 탈출 할 수 있게 됐고 랏소는 쓰레기 트럭 운전자에게 발견되어 트럭 앞에 묶이는 처지에 처하게 된다. 다른 장난감들은 다른 쓰레기 트럭을 타고 앤디의 집으로 향한다. 앤디는 우디가 남긴 메세지를 어머니가 남긴 줄 알고 보니에게 자신의 장난감을 모두 기부한다. 우디를 함께 기부하는 것이 주저하게 되지만 우디도 함께 보니에게 넘겨주고 떠나게 된다.

토이스토리3 후기

어렸을 적 정말 재밌게 본 토이스토리 시리즈다. 모든 시리즈물이 그렇듯 마지막이 가까워질수록 감동은 배가 된다. 토이스토리 시리즈의 마지막 당연하게 앤디가 더이상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는 시기일 것이라고 생각은 했었다. 하지만 생각이 실제로 영화의 스토리가 되었을 때는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했다. 앤디가 장난감을 사랑하고 그 장난감들과 함께 지내는 시기에 나 또한 그러하였고 나 또한 이제는 성장을 하여 어른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영화의 명장면은 마지막에 나온다. 앤디가 보니에게 자신의 장난감을 건네주면서 자신의 친구들을 잘 대해주겠다고 약속하자는 말을 하며 장난감 친구들이 자신에게 정말 소중하다고 말하는 장면이 명장면 이라고 생각한다. 앤디에게 추억을 만들어준 장난감들을 앤디는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했는지를 알 수 있는 장면이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