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괴물 줄거리 및 후기

by 웃며 2022. 1. 20.

영화 괴물
영화 괴물 줄거리 및 후기

괴물 줄거리 및 후기

미8군 용산기지에서 한 민군장교는 한국인 군의관에게 포름알데히드가 많이 오래되 병이 지저분하니 싱크대에 폐기할 것을 지시하지만 한국인 군의관은 싱크대에 폐지할 경우 한강까지 흘러 내려가게 된다는 것을 말하며 해당 약품은 매우 독한 독극물이기 때문에 그러면 안된다고 해당 명령에 반대를 한다. 미군장교는 한강은 넓기 때문에 괜찮다며 다시 한번 명령을 하고 한국인 군의관은 해당 독극물을 모두 싱크대에 방류하게 된다. 2명이 낚시꾼이 잠실대교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 낚시를 하던 중 처음 보는 형태의 물고기를 보고 컵에 담아놓는다. 하지만 생물이 움직여 컵을 놓치게 되고 생물은 다시 한강으로 도망치게 된다. 한강대교에서 투진을 하려는 한남자는 한강 속에 무언가 이상 물체가 있다는 것을 조금만하게 읊조린다. 지인들은 그들을 말리며 그의 말을 이해 못하지만 그는 결국 투신을 하고 만다. 이 영화의 주인공 박강두(송강호)는 홀아버지 희봉(변희봉)과 함께 한강 시민 공원에서 매점일을 하고 있다. 강두에게는 딸 현서(고아성)이 있다. 그날은 학부모 참관 수업이 있었는데 아빠인 강두를 대신해 삼촌인 남일(박해일)이 대신 참관했는데 술냄새가 났다는 일과, 아빠가 자신을 쓰라고 준 휴대폰은 아주 오래되 터지지도 않는다고 불만을 표한다. 현서의 고모 즉 강두의 동생은 현역 양궁 선수인 남주(배두나)이다. 집에 돌아온 현서는 고모의 경기를 보기 위해 티비를 켠다. 이후 티비에서는 한강대교에서 투신 자살한 남성의 시체가 무언가에 심하게 훼손애 된 상태로 발견되었다는 기사가 나온다. 이후 희봉은 강두에게 방금 전 오징어를 가져다 드렸던 돗자리에서 다리가 모자란다며 항의가 들어왔다며 서비스로 맥주 한캔을 가져다 주라고 한다. 강두는 맥주와 오징어를 갖고 돗자리를 찾아가지만 돗자리 주인은 한강에서 뭔가를 보느라 강두가 가져온 맥주와 오징어는 눈에 보이지 않았다. 돗자리 주인 뿐만 아니라 주변 모든 사람들이 한강 속 한 곳에 시선이 집중이 되었다. 강두는 사람들의 시선을 따라가니 서강대교 하부에 이상 물체가 거꾸로 매달려 있다. 이상 물체는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고 사람들의 관심은 죽게된다. 다들 제자리로 돌아가는 와중에 갑자기 이상 물체가 사람들을 짓밟으며 다가오게 된다. 강두는 괴물로부터 도망치며 다들 도망가라고 소리친다. 평화로운 한강공원은 이 시간부로 난장판이 되기 시작한다. 강두는 잠깐의 괴물과의 사투 이후 도망과는 과정에서 딸 현서를 발견하고 딸의 팔을 잡고 달린다. 달리던 중 넘어지게 되고 다시 팔을 잡고 달렸지만 이후 자신이 잡은 팔이 자신의 딸 현서가 아님을 알게 된다. 현서는 저 멀리서 일어나고 있었고 그 뒤로는 괴물이 달려오고 있었다. 괴물은 꼬리로 현서를 낚아채 물 속으로 사라졌다. 강두는 이후 여러 일들을 겪었고 현서를 잃은 줄 알고 있었지만 어느날 현서의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고 현서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강두와 그 가족들은 현서를 구하기 위해 괴물이 있는 곳을 찾기 나선다.

개인적인 후기

정말 오래전 개봉한 영화이지만 아직도 장면들이 생생할 만큼 재밌게 본 영화이다. 영화계 거장 봉준호 감독의 작품이기도 한 괴물은 국내 영화계에서 참 신선한 소재였던 걸로 기억한다. 어찌보면 뻔한 괴물 영화이지만 내용은 하나도 뻔하지 않았으며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최고였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배우의 조합은 믿고 보는 조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결말 또한 뻔하게 괴물을 죽이고 모두를 구했다 가 아니라서 좋았다. 딸을 잃었지만 다른 아이를 구했고 그 아이를 자신의 자식으로 기르는 장면이 마지막에 나온다. 또한 괴물이 또 등장하는건가 라는 느낌을 주는 엔딩 장면 또한 매우 재미있었다. 살인의 추억의 마지막 장면과 비슷한 느낌의 송강호 배우의 연기였다. 양궁 대회 실전에서 긴장을 하여 메달을 놓친 남주는 마지막 기름을 뒤집어쓴 괴물에게 불화살을 쏠 때는 긴장감을 이겨내고 괴물을 맞추는데 성공하는데 한명의 캐릭터의 성장 또한 영화에서 볼 수 있으며 딸을 향한 부성애도 볼 수 있다. 또한 희봉의 희생 또한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감정을 건드릴 수 있는 요소였다고 생각한다.

댓글